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리바운드(2023)영화 기본정보와 뒷이야기,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줄거리

by 커다란개미 2023. 7. 18.
반응형

리바운드 2023

1. 기본정보와 뒷이야기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에서 부산 중앙고 6명의 선수와 20대 중반 어린 신입코치의 준우승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실제로 부산 중앙고등학교는 부산의 몇 안되는 농구부를 보유한 고등학교이다. 부산 부전동에 위치하였으나 정관신도시로 이전하였다. 부산 중앙중 농구부는 전국구 농구대회를 우승을 차지 할 정도로 띄어난 선수를 배출 하였으나 2010년 이후 농구부 존폐가 어려워질 정도로 선수 수급이 힘들었다. 하지만 2012년 천기범 선수를 중심으로 정진욱 선수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 5명이 모든 경기를 교체 선수없이 띄었고 준우승까지 차지한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낸 일화가 있다. 최근 용산고 허훈과 강양현 코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때 당시 용산고는 홍대부고와 힘겹게 경기를 하고 결승전에 오게되어 선수들의 우승하고자 하는 독기가 보일 정도 였다며 쉽게 올라온 부산 중앙고가 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감동적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이 영화가 상영되었고 가비지타임 웹툰이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었다. 중앙고등학교는 2012년 이후 역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입단하여 고교 농구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옛 부산중앙고 농구부 명성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2. 제작진

장항준 감독은 기적과 같은 2012년 중앙고 준우승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싶었고 몇년전 부터 투자배급사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고수익을 창출하는 상업영화가 아니기에 투자받기 힘들다고 했다. 리바운드를 최초로 기획한 비에이 엔터테이먼트와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투자자를 찾고 있었고 리바운드 시나리오를 무척 좋아했던 하정우의 소개로 넥슨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3. 출연진

영화와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을 비교한다면 비슷한 외모와 키에 깜작 놀랄정도로 실제 인물들과 비슷한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  부산 중앙고가 농구 명문이던 시절 고교농구 MVP출신 이었지만 프로에서 커다란 활약없이 은퇴후 모교에서 공익근무요원 코치 강양현 역할은 맡은 안재홍이 맡았다. 양현이라는 캐릭터를 맡기 위해 10킬로를 증량했다고 한다. 실제 선수 부모님들까지 헷갈려 할 정도로 실제코치 비슷하게 재현했다. 

 농구부 주장 천기범 역을 맡은 이신영은 웹드라마와 TV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출연하였지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농구를 정식적으로 배웠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오전 오후 매일 연습을 했다고 한다. 체형또한 농구선수 처럼 체지방을 빼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발목 부상으로 꿈을 접었지만 다시 팀을 위해 활약하는 배규혁 역할은 정진운이 맡았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고 잘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규혁역할에 관심이 많았다. 시나리오를 받곡 난 뒤 규혁 역할이 하고 싶어 기계, 자연 태닝을 수시로 하고 규혁에게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준비했다고 한다. 의상 또한 실화 주인공들 처럼 보이기 위해  프로 선수들이 적용하는 속옷으로 땀을 딱거나, 무릎도 바지를 걷고 짚었다고 한다. 

 

4 줄거리 

전국 대회 우승과 프로농구 선수 배출의 중심이었던 에이스 농구부 중앙고등학교는 세월이 지나 2000년 이후 10년간 예선 통과도 못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으로 2012년 농구부 존폐위기까지 이르게 된다. 그래도 명성이 있는 농구부인지라 존폐를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고 취미농구부로 존속을 하기로 결정하고 적합한 코치를 구하기로 한다. 부산 중앙고 농구부가 전성기일때 고교농구  MVP를 수상하고 프로로 입단했지만 커다란 성과없이 은퇴를 하고 모교인 중앙고에서 공익 생활을 하고 있던 양현 코치가 농구부를 맡게된다. 학교에서는 구색만 맞춘 취미 농구부였기에 코치에게 커다란 성과를 기대하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농구에 있어서는 열정이 있었던 양현코치는 농구부를 다시 되살리려 선수 영입을 위해 직접 띄어다닌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 유망주로 명성을 얻었지만 성장발달이 늦어 슬럼프에 빠진 농구선수가 된  천기범은 예전의 명성을 잃은 중앙고 농구부 입단제의를 거절하지만 커다란키로 괴물 센터로 불리는 한준영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 입단한다. 배규혁은 발목 부상과 집안사정으로 농구부를 관두고 꿈을 접은체 길거리 내기 농구를 하며 지낸다. 양현의 설득으로 농구부에 입단 하게 된다. 축구 선수가 꿈인 김택이지만 커다란 키와 높은 점프력과 잠재력으로 입단하게 된다. 정강호의 경우는 길거리 농구에서 눈에 띄어 제안을 받았으며 허재윤은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농구부였지만 경기경험은 전무하였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잠재력으로 입단이 결정 되었다. 부산 중앙고의 슈팅가드로 농구기본 실력이 좋은 쾌활한 성격의 정진욱, 총7명의 오합지졸이 모였다. 하지만 괴물센터 한준영이 서울 용산고 농구부에 이적하게 되어 6명이서 농구부를 이끌게 된다. 첫해 양현 코치가 이끄는 농구부는 참담한 패배를 경험하지만 양현코치의 욕심, 오만이 패배를 불러왔다며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다시 시작하자고 설득한다. 양현코치는 중앙고 농구 선수들을 이기는 목적의 수단이 아닌 각각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파악하고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훈련 시킨다. 2012년 전국 고교 농구대회에 출선하게된 중앙고 농구부는 학교의 지원없이 경기장에 입성하게 된다. 진욱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5명이 전 경기를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8일간 5명과 코치의 응원으로 8강, 4강 까지오르고 마지막 용산고와 맞붙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에이스들이 모인 용산고 선수들과 8일간 5명이 선수교체 없이 올라간 중앙고의 경기는 감동적 이었다. 경기결과는 10점 차이 였지만 경기 그 이후 선수들의 근황을 알려주며 영화는 끝난다.  

 

반응형